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5. 다이어트 외식, 이렇게만 고르면 괜찮아요

by yoi-ddang 2025. 4. 16.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외식을 피할 수만은 없습니다.
친구들과의 모임, 가족 식사, 회식이나 데이트…이런 일상 속 식사 자리는 다이어터에게 늘 고민이 되고, 매번 피할 수도 없고, 매일 집밥만 먹기도 지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외식은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외식할 때 체중 감량에 방해되지 않도록, 똑똑하게 메뉴를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채소가 많은 메뉴 선택하기 – 음식의 먹는 순서도 중요

외식 시, 채소가 많은 메뉴를 고르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채소는 저칼로리 고섬유질 식품으로 과식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 이여서 샐러드, 채소 스프, 채소를 곁들인 단백질 요리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만약 채소가 없는 메뉴라면, 오이나 삶은 달걀 등을 집에서 준비해 음식 기다리는 동안 먼저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먹는 순서도 중요합니다.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먹으면 다이어트에 훨씬 유리합니다.

 

채소 먼저 먹기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 속에서 부피를 늘려 포만감을 줍니다.

위에 장벽을 만들어 음식 흡수를 늦추고,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면서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섭취 가능합니다.

 

단백질 먹기

근육을 유지하고 체지방을 태우는 데 필수입니다.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를 늦추고, 혈당 급상승도 막을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 먹기

밥이나 면은 마지막에 소량만 섭취합니다.

혈당을 천천히 올려 과식과 폭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추천 메뉴 및 먹는 순서

채소: 샐러드, 구운 채소, 채소 스프

단백질: 구운 닭가슴살, 연어 구이, 두부 스테이크

탄수화물: 현미밥, 구운 감자, 면 대신 쌀국수

2. 단백질 중심 메뉴 고르기 – 고기, 생선, 두부로 단백질 보충하기

단백질은 근육량을 지키며 체지방만 감량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외식 시에는 튀긴 요리보다 구운 요리를, 기름 많은 부위보다 저지방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메뉴

그릴에 구운 생선 또는 닭가슴살

두부구이, 두부 스테이크

소고기 구이 (기름 적은 부위 선택)

3. 고칼로리 사이드 메뉴 피하기 – 밥, 면 대신 채소로 대체하기

, 면류는 외식에서 칼로리를 높이는 주범입니다.

가능하다면 샐러드나 채소로 대체해서 영양은 챙기고 칼로리는 낮춰보세요.

 

추천 메뉴

샐러드 + 스팀 혹은 구운 채소

된장찌개나 미소국처럼 채소가 많은 국물 요리

밥이나 면 대신 채소 추가 요청하기

4. 소스와 드레싱은 최소화 – 필요하면 따로 달라고 요청하기

소스나 드레싱은 예상보다 많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뉴를 신중히 고르고도, 무심코 뿌려진 소스 하나 때문에 칼로리 폭탄이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식할 때는 소스를 따로 달라고 요청하거나, 저칼로리 소스로 대체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따로 달라고 요청해서 조절하거나, 저칼로리 소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추천

간장 베이스 소스

발사믹 드레싱 + 올리브 오일 샐러드

소스와 드레싱은 꼭 따로 요청하기

5. 외식 후 배가 불러도 과식하지 말기 – 식사 후 20분 기다려보기

 식사를 마친 직후엔 뇌가 아직 포만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뇌는 20분이 지나야 배부르다는 신호가 도착하죠. 그래서 그 사이에 무심코 더 먹다 보면, 나중에 후회할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사는 천천히 먹고,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식사 속도가 늦춰지고 소화도 잘 되게 됩니다.

 

만약 식후에 뭔가 더 먹고 싶다면, 입이 심심하다면, 무설탕 껌이나 사탕으로 가볍게 입을 달래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하는 습관을 들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식후 가볍게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소화도 잘되며, 다이어트 중 외식으로 인한 죄책감도 줄어들것입니다.

무엇보다 기분 전환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현명한 외식, 오늘도 잘했어요!


다이어트 중 외식을 하더라도, 메뉴를 현명하게 선택하는 습관만 들이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고르고, 소스나 사이드는 최소화하고, 식사 순서와 양 조절을 신경 쓰는 것,이런 작은 실천들이 쌓이면 다이어트는 훨씬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외식을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 지혜롭게 선택하며 즐기는 법을 배우는 것이 더 현실적인 다이어트예요.

가끔은 외식도 나를 위한 보상이 될 수 있고, 식사 자체를 즐기는 여유는 오히려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줍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날의 선택이 조금 부족했다면, 그 다음 끼니에서 다시 조절하면 됩니다.

맛있는 음식 앞에서 죄책감 대신, 현명한 선택과 나를 아끼는 마음으로 오늘의 외식을 즐겨봅시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기분 좋은 산책으로 마무리하며 내 몸과 마음을 다독여주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을거 같습니다.